생각을 잇고, 가능성을 펼칩니다

About
창작의 가치
창의적 활동은 어떤 형태로든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한 줄의 글, 한 장의 그림, 한 번의 창작을 통해 우리는 그동안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힘을 얻고, 그 힘은 다른 이들에게도 전해집니다.
이렇게 창작은 자신을 치유하고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보는 여정이 됩니다.
생각을 잇다
생각은 멈추면 사라지지만, 이어나갈 때 비로소 생명력을 얻습니다.
한 문장에 담긴 용기와 마음을 느끼며, 그 생각이 더 깊이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합니다.
이렇게 이어진 생각은 개인을 넘어 더 큰 세상과 연결되어 새로운 길이 됩니다.
가능성을 펼치다
글은 질문을 던지고 대화를 열어, 새로운 가능성을 희망으로 펼쳐냅니다.
사소한 이야기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찾아냅니다.
이렇게 생겨난 가능성은 사람들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연결되는 소중한 길이 됩니다.
비전
이음과펼침은 창작자와 독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그립니다.
한 사람의 이야기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씨앗이 되도록, 그 이야기를 펼쳐내는 모든 과정을 함께하겠습니다.
Connecting Lines
침묵은 신의 언어이다.
다른 모든 것은 서투른 번역이다.
잘랄 루딘 루미
(13세기 페르시아의 신비주의 시인이자 철학자, 법학자)
침묵
2026/07/17
험한 언덕을 오르려면
처음에는 서서히 걸어야한다.
셰익스피어
언덕
2026/07/16
행복의 원리는 간단하다.
불만에 속지 않는 것이다.
버트런트 러셀
행복의 원리
2026/07/15
현명한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
마지막에 하는 일을
즉시 행한다.
니콜로 마키아벨리
현명함
2026/07/14
동작만을 신뢰하라.
삶은
말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건”으로 이룬다.
동작을 신뢰하라.
알프레드 아들러
동작
2026/07/13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회가 앞문을 두드릴 때
뒤뜰에 나가
네잎클로버를 찾기 때문이다.
월터 크라이슬러
네잎클로버
2026/07/12
성공해서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만족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에밀 사르티에
만족
2026/07/11
Books

책소개
성공하는 것, 즉 돈을 많이 버는 일에 모두가 혈안이 되어 살아가는 듯한 시대 속에서, 문득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된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은 과연 자연의 이치에 맞는 삶인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바쁘게 달려가고 있는가. 이 책은 그런 질문에서 시작된 시와 사유의 기록이다.
매일의 삶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바쁘게 지나쳤던 순간들 속에 이미 충분한 사랑이 있었음을, 평범한 하루에도 감사와 희망이 숨어 있음을 일깨워준다.
유익하지 못한 것을 좋아하는
회로를 만들어 키우면
그 습관들이 훗날
내 존재를 그렇게 만든다
나의 내적 충동을 잘 조율해
꾸준히 도전하여 바꾸면
내 소중한 삶이 충만함으로
가득 채워지지 않을까
충만한 삶
저자 권정희
13년을 함께했던 자식 같은 반려견들을 가슴에 묻고 보냈다. 아쉬움에 마음이 아파 회복하려고 노력하던 중에 사경과 독서, 글쓰기를 하며 슬픔을 달래고 있다. 큰 행복을 주었던 그 아이들과의 여러 추억과 기억들이 온 세상 곳곳에 퍼져 있어 잊지 못할 콩, 롤, 훈을 위해 이 시집을 쓴다.
목차
시인의 말
엄마의 배낭
좁쌀 이유식
충만한 삶
수많은 격려
버텨낸 시간
낯선 얼굴
계획성
아들의 공책
피아노 선율
담담히 살기
탈바꿈
사이좋은 세상
시 차
돌담 위 햇살
기억 속 행복
강아지 별에는
나의 느린 꽃
세월이 약
젊은 날
초가을
꽃 길
수 행
깨달음
밤하늘
감 격
동트는 새벽
담쟁이넝쿨
관 심
훈이 생각
창가의 까치
조용한 물
품 위
희망의 날개
끝없는 배움
이웃이란
뺄 셈
쇼 핑
좋은 생각들
관 찰
자존감
맞장구
거대한 무의식
체중계
업데이트
구름 흘러가듯
긍정하며 살기
훈 풍
폭 포
숨겨진 가치들
마늘쫑 김치
토마토 주스
말 한마디
빈 수레
세 가지 조건
고개마루 (峠 상)
마음 회복 훈련
새벽 글쓰기
배려의 돈가스
우연과 필연
빗방울
해외여행
보폭을 맞추며
조짐을 살피는 일
시어머님
탄 생
바람결에
모험심
제자리걸음
마음을 단련하며
참 선
행복의 노래
보시와 회향
문제 없어
요술램프
작은 선택
뜸 들이기
내진 설계
엄마의 쑥버무리
호국원의 아침
사랑 그릇
봄은 온다
침 묵
여 명
감각의 체
비타민
구월이 오면
모 순
취 미
인정욕구
마음의 평화
걸음걸이
작은 꽃다발
루 틴
호수 같은 하늘
인과응보
한 모금의 물
기도
발 효
참 외
신발 밑창
하루 한 번 행복
속 담
꿈 보다 해몽
끓는 점
윤 슬
필름 카메라
똑똑한 사람
사랑하는 법
쉼 표
가위바위보
바람에 기대어
꽃은 피는 중
지금 속의 옛날
자식 농사
맑아지는 순간
행복은 지금 여기
인생 노래
삶은 선물
여 백
아쉬움
관 성
웃음으로 채운 하루
햇살 마음
노을빛 희망
들 꽃
될성부른 떡잎
세 개의 해바라기
이정표
매일 명상
무지개
벚꽃 비
낙엽으로 만든 하트
회복력
자유로움
만 보 채우기
파 종
자화상
너털웃음
봄 치장
적 응
반짝이는 삶
씨 앗
충만한 삶
도은 권정희

책소개
『일곱 시선』은 일곱 명의 작가가 각자의 눈으로 삶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길어 올린 감정과 사유를 시로 엮은 공동 시선집이다. 일곱 작가의 첫 번째 작품 『세븐 세일즈』에 이어 선보이는 이 책은, 서로 다른 삶의 자리에서 건져 올린 생각과 경험을 하나의 책 안에 담아낸다.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시선을 품고 살아간다.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하루의 의미는 달라지고, 같은 풍경도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된다. 『일곱 시선』은 바로 그 다름의 아름다움에 주목한다. 누군가는 일터의 고단함을 노래하고, 누군가는 가족과 사랑을 말하며, 또 누군가는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의 길을 바라본다.
일곱 명이 만들어내는 일곱 가지 시선의 뜻을 살펴본다.
눈이 머무는 방향이라는 뜻의 시선(視線).
세상을 잊고 시에 잠드는 사람, 시선(詩仙).
스승과 제자가 마음을 나누는 시선(廝禪).
시를 모아 엮은 책이라는 뜻의 시선(詩選).
삶 속에서 선택되고 시험받는 순간의 시선(試選).
선한 마음을 베푸는 시선(施善).
세상의 눈치를 좇기보다, 자기만의 방향을 향해야 한다. 그 길 위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고, 관계를 이어가며 살아간다. 그렇게 쌓인 순간들은 나만의 이야기가 되어 세상과 나누고, 삶의 의미가 된다.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시련의 순간도 찾아온다. 그 또한 더 깊고 단단한 사람이 되기 위한 축복임을 잊지 않는다. 그렇게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어제보다 더 선한 마음으로 베풀며 살아간다.
저자 세븐 리더즈 - 김형기, 박용우, 최윤혁, 지성근, 배기현, 신 권, 곽동일
김형기, 박용우, 최윤혁, 지성근, 배기현, 신권, 곽동일.
두 명의 팀장, 세 명의 책임, 두 명의 선임으로 이루어진 독서 동아리다. ‘성장’을 향해 함께 걸어가고 있다. 경력 15년 차 베테랑부터 이제 막 3년 차를 맞이한 신예까지, 서로 다른 길 위에서 만난 이들이 영업의 삶을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영업의 치열한 현장에서 부딪히고 깨지며 얻은 생생한 통찰을 담고자 했다. 서로 다른 자리에서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온 7명이 모여, 영업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묻고 답한다. 영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길잡이가 되고, 오래 걸어온 이들에게는 자신을 돌아보는 거울이 되기를 희망한다.
목차
머리말
곽동일
세븐 세일즈
작가
경계
독행
자유
미래
우체통
가지각색
낭만
별일 아닌 일
벚나무
인생은 태도다
윤슬
속도를 바꿔라
익어가는 시간
숨비소리
동경
서리
아지랑이
낙엽
지성근
기도
기분 좋은 지각
소주 (벗, 백가람과 공동 창작)
유통기한
지금 알게 된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자신만의 색깔
통근 버스
불국사 겹벚꽃
아내
수식
식곤증
등산
시차
이스탄불, 귀국
회식
퇴사
석양
퇴근
라면
인연
김형기
a, b, c, A, a
조율
가치
쉐도우 복싱
누적
뜨거운 비
야간열차
혼술
네그로니
각성
마왕
여름 밤
청송 본가
통영 처갓집
가족
면도
주름펴기
자각과 다짐
성암산
조니워커 블랙
신 권
새벽녘
퇴근
출근
회의
야근
비
하루
연락
생각
인생
가족
와이프
임신
아빠
나만의 로또
내 집
어른
불빛
밤
신 권
박용우
나만의 색깔
웃는 행복
내 마음이 머무르는 자리들
도움의 손길
사랑의 대물림
가장 따뜻한 가림막
경험이 쌓여 길이 될 때
아빠가 살아보니
인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하루
밤을 가르는 기도
삶의 조각
초행길
꿈속의 긴 하루
어른
머무름
흉터의 기록
아버지
최윤혁
가벼워지기
슈퍼맨
Young Up
동기부여
마흔 즈음에
운동
몸 튼튼 마음 튼튼
인생
취미
벚꽃
세월
도파민
담금질
계절
지나침 없는 마음
기척
기록
창틀
발걸음
고개
빈자리
불빛
배기현
파도
같이의 가치
실
달리기
아들
환승
환기
아버지
쉼표
파쇄기
현관문
캠핑
바다
진심
나무
낯섦
계량컵
양말
알람
김밥
일곱 시선
김형기, 박용우, 최윤혁, 지성근, 배기현, 신 권, 곽동일

책소개
우리는 왜 배우는가,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 그리고 그 배움은 우리를 어떤 사람으로 만들어가고 있는가.
이 책은 한국의 대표적인 서원들을 따라가며, 그 안에 담긴 선비들의 삶과 철학을 오늘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옛 선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살았을까. 그들에게 공부는 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스스로를 다스리고 삶을 바로 세우기 위한 과정이었다. 무엇을 아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했고, 지식보다 태도가 먼저였다. 그들은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기 전에, 먼저 자신을 들여다보는 법을 익혔다.
서원은 배움이 이루어지던 공간이다. 산과 물 사이에 자리 잡은 그곳에서, 선비들은 세상과 거리를 두고 자신을 마주했다.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고, 더 많이 아는 사람보다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자 했다. 『옛 선비에게 배우다』는 오래된 서원의 풍경 속에서 오늘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잠시 멈추어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삶의 기준이 왜 필요한지를 차분히 전해준다.
저자 박기홍
에스엘 미러텍에 근무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늘 사진기를 손에 들고 살았다. 같은 풍경 속에서도 더 아름답고 멋진 순간을 담고 싶었고, 힘든 일상 속에서도 작은 빛을 발견하며 배움을 찾아 애썼다.
사진을 찍은 지 5년이 되었을 때 첫 전시회를 열었고, 20년이 된 지금은 책으로 그 시간을 기록한다. 핵심은 관점의 변화를 추구하는 일이다. 그 과정에서 책을 읽고 풀어낸 이야기다.
저서
『잠시 머물다 가는 길 위에서』
『한가위 우리는』
『기억 속 풍경』
『나를 지켜보는 세상을 보며』
목차
머리말
1부 서원 500년의 역사
1장 서원 이전의 교육
2장 서원은 왜 산속에 있었는가
3장 왜 세계는 한국의 서원을 주목했는가
4장 사계절의 서원
2부 유네스코 서원
1장 소수서원
2장 도산서원
3장 병산서원
4장 도동서원
5장 남계서원
6장 돈암서원
7장 필암서원
8장 옥산서원
9장 무성서원
10장 한국의 서원들
3부 오늘의 서원은 어디인가
1장 오늘날 서원의 의미
2장 현대의 서원
3장 서원이 오늘 우리에게 묻는 것
4장 서원의 끝에서
맺음말
부록 1. 유네스코 서원
부록 2. 서원 용어 해설
부록 3. 배향의 의미
옛 선비에게 배우다
박기홍

책소개
“마음을 평온하게 정하여 사물을 대한다면 비록 글을 읽지 못했더라도 가히 덕이 있는 군자가 될 수 있다.”
『명심보감』에 나오는 말이다.
많이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을 바르게 다스리는 일이며,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평온하게 지켜내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군자라는 뜻이다.
우리는 빠르게 살아가는 시대 속에서 수많은 지식과 정보를 배우며 살아간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법은 잊은 채 살아간다. 작은 말에도 쉽게 상처받고, 비교와 경쟁 속에서 조급해지며, 타인의 시선에 흔들린다. 결국 삶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세상이 아니라 어지러운 마음일지도 모른다.
『명심보감』이라는 제목은 ‘마음을 밝게 하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거울을 보려면 먼저 거울을 닦아야 한다. 먼지가 쌓인 거울로는 자신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듯, 흐려진 마음으로는 삶의 본질 또한 볼 수 없다.
이 책은 바로 그 마음의 거울을 닦는 이야기이다.
『느린 발걸음 바른 마음공부』는 『명심보감』 속 문장들을 오늘의 삶 속에서 다시 읽어낸 책이다. 인간관계, 부모와 자식, 직장과 사회, 배려와 성찰, 선과 악, 품격과 태도에 대한 성현들의 지혜를 현대인의 언어로 풀어내며, 바쁘고 지친 삶 속에서 잃어버린 마음의 중심을 다시 세우게 한다.
저자 조주연
20년 동안 미용사로 일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다.
어느 순간부터는 고객들이 머리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들이 생각보다 훨씬 넓고 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본적인 손질부터 특별한 스타일링까지, 묻는 내용은 달라도 조금 더 알고 싶다는 마음은 모두 같았다.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현장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물음에 대해 답하는 시간이다.
저서
『조주연의 헤어노트』
『조주연 원장 헤어 백문백답』
『매일매일 아름답게』
『내가 보는 세상에는』
『나에게로 가는 길』
『언제나 해바라기』
목차
프롤로그
1장
1. 인생의 좁은 길에서 만나는 인연의 지혜
2. 타인의 태도에 휘둘리지 않는 주체적인 선
3. 가늠할 수 없는 부모님의 은혜, 호천망극
4. 유연함이 강함을 이기는 지혜
5. 남을 위한 배려가 곧 나를 위한 길이다
6. 선을 향한 열망과 악에 대한 단호함
7. 타인을 거울삼아 나를 닦는 지혜
8. 하늘의 소리, 내 마음의 울림
9. 집착을 피하고 자신을 살펴라
10. 대인관계의 으뜸 원칙, 역지사지와 반구저기
2장
11. 지혜와 노화의 시차, 그리고 예고 없는 무상
12. 심은 대로 거두는 우주의 거대한 그물
13. 지혜의 제약과 복이 부르는 마음의 총명함
14. 인위를 넘어선 하늘의 선물
15. 현재라는 선물에 오롯이 머무는 지혜
16. 사람의 도리를 가르치다
17. 처마 끝 낙숫물처럼 어김없는 효의 대물림
18. 양보의 역설, 지는 것이 곧 이기는 지혜
19. 나를 바로 세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리
20. 진정한 승리와 강함의 조건
3장
21. 선악을 대하는 군자의 말과 마음
22. 진정한 스승과 도둑을 구별하는 눈
23. 만인을 스승으로 삼는 겸손한 성찰
24. 내 안의 허물을 닦는 데 전념하는 치열한 성찰
25.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불변의 건강 원칙, 양생명
26. 마음의 평온이 빚어내는 참된 인격, 정심응물
27. 신중한 언행이 빚어내는 삶의 격조, 선택의 지혜
28. 말은 신중하게, 행동은 민첩하게
29. 인격의 완성은 절제와 고뇌 속에서 빚어진다
30.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본분, 변치 않는 도의 의지
4장
31. 귀와 눈과 입을 다스려 도달하는 군자의 경지
32. 너그러운 마음과 배움의 자세
33. 마음을 닦아 복을 부르고 화를 멀리하는 도리
34. 처지에 구애받지 않고 도리를 다하는 군자의 삶
35. 남을 꾸짖는 마음으로 나를 살피는 지혜
36. 되돌려 받지 않을 때 완성되는 은혜
37. 네 가지 덕목으로 닦는 평온한 삶의 길
38. 재물을 얻는 정당한 길, 견리사의
39. 인생의 유한함과 헛된 욕망에 대한 경계
40. 고요함 속에서 피어나는 삶의 진한 풍경
5장
41. 공자가 경계한 네 가지 마음의 감옥
42. 물과 같은 인성을 다스리는 절제의 미학, 예법
43. 낮춤으로 얻는 화합과 이김으로 부르는 적대감
44. 참된 배움으로 도달하는 어짊의 길
45. 참된 배움의 자세
46. 배움의 절박함, 쉼 없이 정진하는 마음가짐
47. 배움의 시기를 놓치지 마라
48. 가정의 화목과 진정한 부의 의미
49. 습관의 힘과 조기 수양의 엄중함
50. 과거에서 찾는 미래의 지도
6장
51. 직접 보고 겪으며 깨닫는 세상의 험난함
52. 자신을 믿는 마음이 타인을 향한 신뢰가 된다
53. 변화의 끝에서 만나는 새로운 시작
54. 타인의 선을 북돋우고 악을 경계하는 미덕
55. 마음의 평화를 지키는 지혜로운 거절
56. 복과 권세의 절제, 지속 가능한 삶의 지혜
57. 방심을 경계하고 예방으로 삶을 지키는 지혜
58. 인위적인 잔꾀를 버리고 순리에 따르는 삶
59. 집착을 버려야 보이는 참된 도덕의 길
60. 보배로운 구슬보다 귀한 찰나의 시간
에필로그
느린 발걸음 바른 마음공부
조주연

책소개
『식당에서 만난 한비자』는 작은 집밥식당을 10년 동안 운영하며 깨달은 삶과 장사의 본질을 한비자의 철학과 함께 풀어낸 인문 에세이다. 저자는 뜨거운 불 앞에서 밥을 짓고 손님을 맞이하며 배운 경험들을 통해, 고전이 결코 먼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 속에서 여전히 살아 움직이는 지혜임을 보여준다.
이 책에는 거창한 성공담이나 화려한 경영 이론이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매출이 나지 않던 날의 고민, 손님의 한마디에서 배운 신뢰, 욕심 때문에 흔들렸던 순간들, 식당의 흐름을 다시 세우기 위해 고민했던 시간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경험 하나하나를 한비자의 문장과 연결하며 삶과 장사의 원칙을 차분히 풀어낸다.
저자는 식당을 단순히 음식을 파는 공간으로 보지 않는다. 사람의 마음이 오가는 공간이며, 태도와 기준, 준비와 배려가 쌓이는 삶의 현장으로 바라본다. ‘거울과 저울 사이에서 배우는 장사의 도’, ‘운에 인생을 걸지 마라’, ‘이타행은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욕심과 장사의 균형을 잡아라’와 같은 이야기들은 결국 장사를 넘어 사람답게 살아가는 태도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 책은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단순한 선의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없으며, 착함이라는 이름 뒤에 숨은 현실 또한 냉정하게 바라봐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한비자의 철학을 통해 말한다. 선의에만 기대지 말고 기준을 세우라고, 감정에만 흔들리지 말고 원칙을 지키라고. 결국 삶과 장사를 오래 이어가는 힘은 사람을 꿰뚫어 보는 통찰과 흔들리지 않는 기준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식당에서 만난 한비자』는 고전을 어렵게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밥 짓는 냄새와 식당의 온기 속에서 한비자의 철학을 자연스럽게 삶으로 끌어오는 책이다.
저자 김주성
편집장에서 오너 요리사로 삶의 방향을 전환하며,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의 실전을 통해 배움을 쌓아왔다. 요식업에 뛰어들어 바닥부터 경험을 익혔고, 현재는 아내와 함께 ‘집밥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낮에는 밥을 짓고 밤에는 고전을 읽으며, 글과 침묵 사이에서 삶의 기준을 다져왔다. 펜 대신 국자를 들고, 원고 마감 대신 불 앞에 서며, 주방에서의 경험들을 사유의 자산으로 삼는다.
저서
『고전에서 익힌 삶의 지혜』
『황제 철학과 식당의 하루』
『에픽테토스에게 배우다』
목차
프롤로그
1장
1. 거울과 저울 사이에서 배우는 장사의 도
2. 운에 인생을 걸지마라
3. 이타행은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4. 좋은 감정은 표현하고 서로 교감하라
5. 차분하게 바라보면 길을 찾을 수 있다
6. 승리의 DNA
7. 욕심과 장사의 균형을 잡아라
8. 드러내지 않는 장사의 지혜
9. 넘치지 않는 장사의 기준
10. 기본에 충실하자
2장
11. 신뢰를 쌓는 약속의 맛
12. 인과관계를 잘 살펴라
13. 훌륭한 거짓이 서투른 진정에 못 미친다
14. 욕심의 숫자를 보는 마음
15. 걱정에서 자라는 장사의 복
16. 복이 부르는 조심의 경계
17. 보이지 않는 뿌리를 지키는 일
18. 작은 생선을 굽듯 지켜야 할 것
19. 작은 차이가 만드는 식당
3장
20. 큰 날갯짓을 준비하는 시간
21. 손님의 고견을 받들어라
22. 동료를 믿어야 해결할 수 있다
23. 동료를 믿어야 해결할 수 있다
23. 유연함이 마음을 잡는다
24. 전문가는 기본에 충실하다
25. 컴플레인을 이해하는 시선
26. 평범한 맛에 미어터지는 손님
27. 광고 없이도 줄 서는 가게
28. 의사소통을 가로막는 가마솥
4장
30. 눈앞의 이익과 등 뒤의 손해
31. 지켜야 할 가치와 바꿔야 할 방식
32. 똑같은 장면도 관점에 따라 행동이 다르다
33. 실패하지 않고 일을 완수하는 법
34. 꾸밈없는 순수함의 본질
35. 사나운 개를 찾아라
36. 고통은 견뎌야 평안이 찾아온다
37.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지 말라
에필로그
식당에서 만난 한비자
김주성

책소개
『행복한 삶을 위한 채근담』은 고전 『채근담』 속 지혜를 오늘의 삶에 맞게 풀어낸 인문 교양서이다. 경쟁과 비교 속에서 지쳐 가는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마음이 평안해지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며, 욕심을 줄이고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길을 안내한다.
책은 절욕(節欲), 중용(中庸), 겸허(謙虛), 부쟁(不爭), 거안사위(居安思危), 지퇴(知退), 견리사의(見利思義), 정중양심(靜中養心), 청빈자안(淸貧自安), 수신정심(修身正心) 등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열 가지 덕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단순히 원문을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 속 사례와 역사 속 인물들의 삶을 함께 연결하여 독자가 실제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책은 성공과 성취만을 좇는 시대 속에서 “많이 가지는 삶”보다 “덜 흔들리는 삶”의 가치를 강조한다. 욕심과 비교가 마음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그리고 욕심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삶이 어떻게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지는지를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게 전한다.
채근담의 짧은 문장을 현대인의 언어로 풀어내며,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추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저자 박기형
30여 년간 외환카드, 외환은행, 하나은행 IT부서에서 근무하며 결제 시스템과 금융 인프라 구축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글로벌 QR결제 플랫폼 기업 지엘엔인터내셔널에서 일하며, 금융 기술이 사람의 일상과 연결되는 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있다. 오랜 직장 생활과 가족 안에서의 삶을 지나며, 역할과 성과 너머에 있는 ‘나 자신’을 이해하는 일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기록과 사유, 관찰을 통해 삶을 정리하고, 배우는 과정을 글로 남기고 있다. 『아빠의 책장』, 『금융, 세상을 잇다』에 이어, 삶을 대하는 태도와 질문을 차분히 풀어낸다. 부모의 변화 없이 자식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며, 지금도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절욕 節欲
욕심을 내려놓으면 삶이 달라진다
비교하는 순간 마음은 흔들린다
욕심이 결국 자신을 해친다
욕심은 불과 같아 다스리지 못하면 자신을 태운다
분노와 욕망은 생각을 바꾸는 순간 멈춘다
욕심을 비우면 마음이 맑아진다
욕심에 묶이면 삶이 괴로워진다
욕심이 사라지면 집착이 사라지고 마음이 맑아진다
2장 중용 中庸
지나치면 균형을 잃는다
좋은 성품도 균형을 이룰 때 진짜 덕이 된다
세상은 모두 다르다는 것을 받아들여라
사람을 대할 때는 너그러워야 한다
마음의 균형과 조절
마음은 풀고 조이기를 조화롭게 하라
3장 겸허 謙虛
겸손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데서 시작된다
이름을 드러내기보다 숨길 줄 알라
재주는 드러내기보다 감출 줄 알아야 한다
재능보다 먼저 덕이 있어야 한다
겸허하고 유연한 사람이 일을 이룬다
강한 마음일수록 부드러움이 필요하다
4장 부쟁 不爭
물러서고 양보를 깨달을 때 삶의 길은 더 넓어진다
사람을 몰아붙이지 말고 돌아설 길을 남겨 두라
드러내기보다 조화를 선택할 때 마음은 편안해진다
경쟁을 내려놓으면 근심과 두려움이 함께 사라진다
세상의 다툼은 작은 일에 지나지 않는다
참을 줄 아는 사람이 끝까지 걸어간다
5장 거안사위 居安思危
잘될 때일수록 스스로를 경계해야 한다
지위가 지나치게 높으면 오히려 위험하다
순경보다 역경이 사람을 단련한다
모든 것은 결국 변하고 사라진다
먼저 피는 꽃은 먼저 진다
6장 지퇴 知退
물러설 줄 아는 사람이 결국 더 멀리 간다
한 걸음 물러서면 길이 넓어진다
나아갈 때 물러날 때를 함께 생각하라
일이 끝나면 미련 없이 내려놓아라
7장 견리사의 見利思義
이익보다 깨끗한 삶이 더 오래 남는다
권력에 기대면 재앙이 따르고 담담함은 오래 간다
말보다 행동과 진실이 중요하다
위선은 악보다 더 나쁠 수 있다
소신은 지키되 지나치게 드러내지 말라
사람의 가치는 인품에 있다
8장 정중양심 靜中養心
고요한 시간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라
새벽의 고요한 시간에 마음을 돌아보라
고요한 마음이 삶의 진실을 보게 한다
고요한 환경이 마음을 밝힌다
평소의 마음 수양이 흔들림을 막는다
마음이 고요하면 시비에 흔들리지 않는다
마음의 균형이 삶의 지혜가 된다
집착을 내려놓을 때 마음이 자유로워진다
9장 청빈자안 淸貧自安
가난해도 마음이 맑으면 삶은 귀해진다
많이 가지는 것보다 마음의 평안이 더 중요하다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여유를 누린다
가난을 걱정하지 않으면 마음이 편하다
담박하고 평범한 삶이 가장 편안하다
단순한 삶 속에서도 깊은 깨달음을 얻는다
덕의 이름으로 욕심을 숨기지 말라
10장 수신정심 修身正心
이익보다 덕을 먼저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너그러워야 한다
반성은 성장의 길이고 원망은 파멸의 길이다
마음을 단단히 닦고 행동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마음이 맑고 고요할 때 세상의 이치를 볼 수 있다
마음을 쉬는 일은 지금 이 자리에서 시작된다
마음의 주인이 되면 어디서든 평온하게 살 수 있다
맺음말
행복한 삶을 위한 채근담
박기형

책소개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 마거릿 대처의 리더십과 철학을, 작은 집밥 식당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일상 속에서 다시 읽어낸 에세이다. 정치와 장사, 국가와 식당은 전혀 다른 세계처럼 보이지만, 저자는 그 안에서 결국 같은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사람은 무엇 때문에 흔들리고, 무엇으로 다시 중심을 잡는가.
식당은 매일 선택의 연속이다. 손님의 한마디에 흔들리고, 매출의 변화 앞에서 고민하며, 때로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방향을 잃기도 한다. 그때마다 저자는 마거릿 대처의 삶을 떠올린다. 비판 속에서도 쉽게 기준을 바꾸지 않았던 태도, 무엇을 해야 할지보다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먼저 정했던 원칙, 완벽한 순간을 기다리기보다 먼저 움직였던 결단 말이다.
이 책은 단순히 한 정치인의 성공담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한 사람의 기준이 어떻게 삶을 지탱하는가를 보여준다. 뜨거운 불 앞에서 음식을 만들고, 손님을 맞이하며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저자는 대처의 철학을 거창한 이념이 아니라 오늘을 버티게 하는 생활의 태도로 풀어낸다.
“기준이 있는 사람은 흔들려도 다시 돌아온다.”
저자는 이 문장을 책 전체를 관통하는 질문처럼 붙든다. 누구나 흔들릴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원칙과 방향을 가진 사람은 결국 다시 중심으로 돌아온다. 『작은 차이가 성장을 이끈다』는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기준을 세운다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책이다.
저자 김미선
대학에서 전산정보처리학을 전공했다.
지금은 전공과 상관없는 식당 일을 하고 있다. 음식과 사람을 대하는 기쁨을 처음으로 배우며 삶의 의욕과 가치를 깨달았다.
세계적인 여성 리더들을 공부해보면서 느낀 깨달음을 식당 운영에 적용해보았다.
저서
『언제나 새롭게』
『괜찮은 어른이 되기 위해 읽다』
『가장자리』(시집)
『일이 되게 하는 감각』
『인생은 볶음이 아니야』(시집)
목차
프롤로그
1부. 신념을 가져라
나는 확신의 정치인입니다
무엇을 하지 않을지 정하라
반대가 클수록 기준이 필요하다
신념은 매일의 선택이다
리더십 노트 1 : 메리 바라
2부. 결단하라
불확실한 상황에서 내린 결단
미루는 동안 손해는 쌓인다
결단이 방향을 만든다
생각은 실행에서 완성된다
리더십 노트 2 : 저신다 아던
3부. 결과를 마주하라
선택의 대가를 감당한다
하지 않은 것도 책임이다
책임이 변화를 만든다
리더십 노트 3 : 셰릴 샌드버그
4부. 비판을 감당하라
가장 큰 반발을 부른 선택
작은 신호가 큰 문제를 만든다
비판을 피하면 기회도 사라진다
비판 속에서 길이 열린다
리더십 노트 4 : 인드라 누이
5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배워라
철의 여인을 만든 식료품점
말이 아니라 삶
기준은 몸에 새겨진다
작은 반복이 사람을 만든다
리더십 노트 5 : 앙겔라 메르켈
에필로그
작은 차이가 성장을 이끈다
김미선

책소개
『성실하다는 착각』은 오랫동안 ‘열심히 사는 것’이 곧 성실함이라 믿어왔던 한 사람의 치열한 자기반성과 깨달음의 기록이다. 식당이라는 가장 현실적이고 뜨거운 노동의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얻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성실함의 의미를 처음부터 다시 묻는다.
이 책은 단순히 “열심히 살아라”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무작정 바쁘게 움직이는 삶, 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태도, 거절하지 못한 채 자신을 소모시키는 습관이 어떻게 우리를 지치게 만드는지를 짚어낸다. 그 속에서 진짜 성실함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식당 주방과 홀을 오가며 경험한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성실함은 단순한 노동의 양이 아니라 ‘정성’과 ‘방향’, 그리고 ‘주도성’의 문제라고 말한다. 바쁜 척하는 태도보다 중요한 것은 효율과 실력이며, 남 탓과 핑계를 내려놓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는 자세야말로 진짜 성실함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진짜 성실함은 맹목적으로 순응하는 인내가 아니라, 삶의 주권을 되찾아 정성스러운 하루를 스스로 채워나가는 능동적인 과정에서 시작된다. 진짜 성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저자 신선이
매순간이 기회라는 것을 50 중반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오늘도 식당을 찾아오시는 여러 손님들 속에서 수많은 나를 발견한다. 나름 최선을 다한다지만 성과가 없는 것은 나의 착각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했다.
저서 『새로 태어나기』(시집)
목차
프롤로그
1부 착각 : 성실하다는 믿음
성과없는 분주함은 성실하다는 착각에서
매순간 다른 상황에도 성실하게
인정욕구에 중독된 ‘가짜 성실’
목표나 방향 없는 성실
거절 못하는 마음을 성실함이라 믿었다
성실을 방해하는 감정 소모
나는 ‘잘 하고 있다’는 착각
2부 기준 : 성실함이란 무엇인가?
상황에 맞는 부지런함
핑계와 남탓 없이
협업 없이는 안 된다
실력을 갖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친절로 포장하는 성실은 금물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솔선해서 자발적으로 일하기
드러나 보이려는 것은 성실과 다른 것
3부 본질 : 성실한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열심히’가 아닌 ‘성과’로 증명해야
준비된 성실함만이 유연함을 갖춘다
성실은 책임감과 비례한다
길을 만드는 사람, 벽을 만드는 사람
조급함을 넘어선 삶의 유연함
성실이 도달하는 마지막 품격 ‘겸손과 감사’
‘평온한 얼굴’ 표정이 성실의 시작
4부 실행 : 성실함의 기술
‘살아남기’가 아닌 ‘살아가는 일’
시작하는 기본적 태도
성실함을 방해하는 감정소모 차단법
허둥지둥쇼 금지
사전 시뮬레이션
성실함이 가장 높은 수준의 정교함
이해 중심의 대화법
업무 성과를 높이는 겸손과 감사
5부 훈련 : 성실함의 훈련
무엇을 위해서 사는가
너 자신을 알라
인생의 컨트롤러, 언어의 힘
당당하게 서는 자세
삶의 본질은 ‘해석력’
확언 훈련
에필로그
성실하다는 착각
신선이

책소개
『받은 사랑을 베푸는 삶으로』는 박기형 작가의 전작 『엄마의 용기』에서 돌아본 ‘받은 사랑’을 삶의 책임과 나눔으로 이어가려는 응답의 시집이다. 가족에게서 받은 사랑, 직장에서 얻은 기회,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받은 배려를 돌아보며, 이제는 그것을 어떻게 세상에 흘려보낼 것인가를 묻는다.
이 시집은 1부 「역할 속의 나」, 2부 「관계 속의 나」, 3부 「나를 넘어 베푸는 삶」으로 구성된다. 첫 출근, 명함, 자리, 책임, 퇴직과 다시 출근의 시간을 지나며 저자는 직장인으로 살아온 세월을 성찰한다. 이어 어머니, 아버지, 아내, 자녀, 형제와의 관계를 돌아보며 삶은 혼자 이룬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랑과 기다림 위에 세워졌음을 깨닫는다.
마지막으로 시집은 ‘베풂’이라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베푸는 삶은 많이 가진 사람이 하는 특별한 행위가 아니라, 받은 마음을 기억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조용히 흘려보내는 태도다. 『받은 사랑을 베푸는 삶으로』는 한 사람이 자신의 지난 시간을 정직하게 돌아보며, 이제는 더 따뜻하고 책임 있는 삶으로 나아가려는 고백의 기록이다.
저자 박기형
30여 년간 외환카드, 외환은행, 하나은행 IT부서에서 근무하며 결제 시스템과 금융 인프라 구축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글로벌 QR결제 플랫폼 기업 지엘엔인터내셔널에서 일하며, 금융 기술이 사람의 일상과 연결되는 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있다. 오랜 직장 생활과 가족 안에서의 삶을 지나며, 역할과 성과 너머에 있는 ‘나 자신’을 이해하는 일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기록과 사유, 관찰을 통해 삶을 정리하고, 배우는 과정을 글로 남기고 있다. 『아빠의 책장』, 『금융, 세상을 잇다』에 이어, 삶을 대하는 태도와 질문을 차분히 풀어낸다. 부모의 변화 없이 자식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며, 지금도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머리말
1부 역할 속의 나
2부 관계 속의 나
3부 나를 넘어 베푸는 삶
맺음말
받은 사랑을 베푸는 삶으로
박기형

책소개
기나긴 세월 끝에 남은 마음, 감사뿐인 삶
가족을 돌보며 견뎌 온 시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배우게 된 공감과 배려, 궁핍과 결핍을 지나 비로소 알게 된 삶의 의미가 담담하고 따뜻한 언어로 펼쳐진다. 잘 차린 밥 한 끼를 함께 먹는 일, 아픈 이의 안부를 묻는 일, 끝내 사람을 미워하기보다 이해하려 애쓰는 일, 그리고 늙어가며 조금 덜 날카로워지고 더 깊어지는 마음. 시인은 그런 평범한 순간들이야말로 삶을 지탱하는 진짜 힘이라고 말한다.
시인은 삶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끝내 감사할 수 있는 순간들로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특히 이 시집에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상징되는 돌봄과 희생, 가족을 향한 애틋함, 오래된 슬픔과 그리움, 그리고 그 모든 시간을 지나 도달한 평온이 짙게 배어 있다.
저자 이옥임
일상 속에 스며 있는 따뜻한 순간들을 시로 옮겼다. 멀리 있는 특별함보다 가까이 있는 소중함을 바라보고자 한다. 평범한 하루 속에서 감사한 이유를 늘 발견하며 살아간다. 삶의 크고 작은 순간들을 다정한 시선으로 어루만지며,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온기를 전하고자 한다.
목차
작가의 말
엄마
꿈
빛나는 노력
共感 공감
易地思之 역지사지
希望 희망
犧牲 희생
姊妹 자매
錯覺 착각
溫故知新 온고지신
膨脹 팽창
暴棄 포기
友愛心 우애심
外柔內剛 외유내강
라면
삶의 의미
네일아트
빨래방
附和雷同 부화뇌동
인생살이
파전
事必歸正 사필귀정
꾸지람
斟酌 짐작
錯誤 착오
杜門不出 두문불출
運命 운명
衣服 의복
改過遷善 개과천선
怨望 원망
單刀直入 단도직입
羞恥心 수치심
我執 아집
東問西答 동문서답
남편
訛傳 와전
同苦同樂 동고동락
요란한 사람
傲慢 오만
修繕 수선
奢侈 사치
積善 적선
洗鍊 세련
익어가는 인생
오래 한 생각
反抗心 반항심
기억 속에는
散策路 산책로
迷信 미신
천천히 가는 길
든든한 사이
감사한 심장
無意識 무의식
모순 없는 생활
오래된 슬픔
고향길
목적 있는 삶
전생에는
가로등
마지막 인사
同情 동정
生命力 생명력
숨결
밤 산책
김치를 담그며
나의 내면
삶은 숙제
엄마 생각
다짐
작은 행복
작은 주방
盡人事待天命 진인사대천명
도망보다 새출발
배고픔
그리움
오직 미래만
어른의 성적표
기쁨
어려운 인생길
信賴 신뢰
餘裕 여유
마중물
나이 따라
물 같은 사랑
태양의 자비
靈魂 영혼
懶怠 나태
낙관적인 생활
정성스러움
행복 전염
幻想 환상
以心傳心 이심전심
마음의 메아리
倦怠 권태
窮地 궁지
激勵 격려
晝耕夜讀 주경야독
缺乏 결핍
儉素 검소
궁핍한 삶
항아리
괴리
사진전
和睦 화목
包容力 포용력
草根木皮 초근목피
집터
初志一貫 초지일관
삼베옷
호미
換骨奪胎 환골탈태
장녀
不平等 불평등
惻隱之心 측은지심
만남
旅行 여행
自激之心 자격지심
나누기
干涉 간섭
연근
賊反荷杖 적반하장
사라다
대화의 벽
態度 태도
共通點 공통점
藝術 예술
멸치볶음
喪輿 상여
親舊 친구
所有 소유
연꽃
關係 관계
距離感 거리감
꽃신
올바른 이해
休暇 휴가
改革 개혁
空虛 공허
競爭心 경쟁심
一目瞭然 일목요연
돌탑
土俗 信仰 토속 신앙
臨機應變 임기응변
大雄殿 대웅전
人面獸心 인면수심
무덤
부모님
감사뿐인 삶
감사뿐인 삶
이옥임

책소개
주방의 열기와 삶의 온기를 시로 빚어낸 인생 레시피
김미선 작가의 첫 시집이다. 어쩌다 시작한 식당 일, 어쩌다 만나게 된 인연들, 그리고 어쩌다 쓰게 된 시. 이 책은 삶의 흐름에 기꺼이 몸을 맡긴 한 저자가 주방과 일상에서 발견한 반짝이는 순간들을 기록한 시집이다. 인생은 들들 볶는 볶음 요리가 아니라 천천히 우려내는 국물 요리다. 맵시루떡을 만드셨던 부모님의 손맛을 이어받아, 이제는 손님들의 밥상 위에 정성을 올리는 저자의 글에는 투박하지만 진실한 삶의 철학이 담겨 있다. 분홍소시지 한 점에 담긴 추억, 낡은 칼 한 자루에 깃든 그리움까지. 사소한 것들이 모여 삶의 깊이를 만들어낸다.
이 시집은 매일 아침 전쟁 같은 일상을 살아내는 우리 모두에게 "그냥 해보라"는 다정한 응원과 함께, 각자의 속도로 익어가는 삶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저자 김미선
대학에서 전산정보처리학을 전공했다. 지금은 전공과 상관없는 식당 일을 하고 있다. 음식과 사람을 대하는 기쁨을 처음으로 배우며 삶의 의욕과 가치를 깨달아 가는 음식과 사람을 대하는 기쁨을 처음으로 배웠다.
저서
『언제나 새롭게』
『괜찮은 어른이 되기 위해 읽다』
『가장자리』(시집)
『일이 되게 하는 감각』
목차
작가의 말
우연이 인연으로
은인
인생은 볶음이 아니야
아버지
무뚝뚝함
변화
당근
귤
나무 타기
엄마는 마술사
정성
선택
주차
자유
마음의 추
분홍소시지
짧은 머리
시계
바느질
비둘기
달려라 네 바퀴
레몬수
눈썹
키보드
계란프라이
핫팩
나는 팥붕
멸치
멸치2
리트머스 용지
운명
행운목 꽃피우다
길고양이 주성이
일요일은 내가 손님
그 또한 그 사람의 복
주인 잃은 우산
눈
솟아오르다
봄옷
이사(移徙)
머피의 법칙
배달 라이더
고추장과 된장
The Eagles
초록 대파
봄을 알리는 비
떡과 빵
물
가락시장
맵시루떡
왜목마을
드라이브
시
당면
목소리
상추
익는 소리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鄰)
깍두기
직업병
찬사
베스트셀러
친구
광교산
능수벚꽃
속도위반
그냥 해
다루기 아닌 대하기
자기화(自己化)
첫 등교
방향치
장례식장
트이다
수처작주(隨處作主)
맛집
손에 들린 시집
올챙이의 성장통
3월의 눈
라떼는 말이야
자신(自信)
벗
효자손
롱패딩
개그 본능
괜찮은 어른
고향 마을
부족한듯 살자
용기를 내야 하는 순간
자극에만 반응하는 사람들
된다 된다 된다
웰시코기
네크와 크린
취미와 일
자족감
넘어진 그 자리를 딛고 일어서라
내향형 인간
츤데레
웃음이 난다
국물 닭발
다음을 기약하며
인생은 볶음이 아니야
김미선

책소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 대신,
어떤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낼 것인가를 묻는 다정한 안부”
태양을 따라 고개를 돌리는 해바라기처럼, 언제나 ‘이해’를 향해 삶의 얼굴을 맞추는 삶을 희망한다. 수만 번의 가위질로 타인의 머릿결을 만지고 그들의 사연을 경청해 온 시인은, 이제 그 손길을 문장으로 옮겨 우리 마음의 결을 다듬어준다. 이 시집에는 좋은 태도, 진심, 공감, 겸손, 인연, 행복 등 우리가 잊고 살았던 삶의 본질적인 가치들이 맑고 따뜻한 언어로 담겨 있다. 흔들리는 날에는 마음을 고요히 돌보게 하고, 지친 날에는 스스로를 다정히 안아주게 하며, 관계 앞에서는 조금 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시집이다.
저자 조주연
20년 동안 미용사로 일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다. 어느 순간부터는 고객들이 머리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들이 생각보다 훨씬 넓고 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본적인 손질부터 특별한 스타일링까지, 묻는 내용은 달라도 조금 더 알고 싶다는 마음은 모두 같았다.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현장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물음에 대해 답하는 시간이다.
저서
『조주연의 헤어노트』
『조주연 원장 헤어 백문백답』
『매일매일 아름답게』
『내가 보는 세상에는』
『나에게로 가는 길』
목차
작가의 말
좋은 태도
마음
찬란한 계절
종잇장
소나기
밤하늘
봄비
대보름
마음의 쏠림
마음결
여장부 (女丈夫)
엄마의 마음
정상 (頂上)
홀로서기
두려움
고운 눈매
자랑거리
진심 1
꽃 한 송이
달님
먼 길
그리움
그때 그 계절
기쁜 일
나무
거짓말
시골길 풍경
몸짓
부담감
장터
공감
소통
마음챙김
휴식
고전
인연 1
방황
정신력
상처
말의 힘
겸손
지구력
사람의 길
빈자리
용서
약속
질투
모습
생각
손수건
희로애락
영광
골짜기
속삭임
삼시 세 끼
엄마의 미소
행복 1
행복 2
행복 3
손잡고 가기
따뜻한 포옹
시절 인연
반려견
만사형통
벚꽃
가로등
미소천사
자전거
퇴근길
나침반
소원
새벽 열차
장구 한판
그리운 얼굴
운명
이삿날
호수의 수상스키
날개
설렘
햇살
바람처럼
원동력
도시락
감사의 기적
나무 문
동행
남산의 자물쇠
군고구마
선물
만남
부채
당신에게 전하는 응원
기억해줘
소중한 마음
발걸음
꽃다발
단발머리
손
파도
징검다리
되찾은 시간
프리지아
커피 한 잔
졸업식
인연 2
가방
언제나 해바라기
조주연

책소개
『밤하늘 별 무지개』는 일곱 가지 색으로 삶을 풀어낸 시화집이다.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로 이어지는 무지개의 색을 따라 시인은 일상의 사물과 풍경,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시로 기록하고 그 옆에 사진을 함께 놓았다.
이 책에서 색은 단순한 색채가 아니라 감정과 시간의 언어다. 오래된 시계, 밧줄, 유리컵, 양말, 접시처럼 평범한 사물들은 각기 다른 색의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얻는다. 한 장의 사진과 한 편의 시가 서로를 비추며, 우리가 매일 지나치는 순간들을 조금 더 깊게 바라보게 만든다.
사진은 말을 대신하고, 시는 그 장면의 마음을 풀어낸다. 이미지와 언어가 함께 호흡하며 독자에게 한 편의 짧은 사색을 건넨다. 색을 따라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새 하나의 하루, 하나의 인생을 천천히 걸어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밤하늘 별 무지개』는 특별한 사건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신 사물과 자연,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통해 삶의 온기를 발견하는 시화집이다. 밤하늘에 흩어진 별처럼, 우리의 일상 속에도 저마다의 색이 존재하고 있음을 조용히 보여준다.
저자 박기홍
에스엘 미러텍에 근무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늘 사진기를 손에 들고 살았다. 같은 풍경 속에서도 더 아름답고 멋진 순간을 담고 싶었고, 힘든 일상 속에서도 작은 빛을 발견하며 배움을 찾아 애썼다.
사진을 찍은 지 5년이 되었을 때 첫 전시회를 열었고, 20년이 된 지금은 책으로 그 시간을 기록한다. 핵심은 관점의 변화를 추구하는 일이다. 그 과정에서 책을 읽고 풀어낸 이야기다.
저서
『잠시 머물다 가는 길 위에서』
『한가위 우리는』
『기억 속 풍경』
『나를 지켜보는 세상을 보며』
목차
프롤로그
밤하늘 별 무지개
1부 빨강
우체통
헤드셋
비상 조명등
장미
가시
깍두기
잘리고 나서야
레코드 판
2부 주황
귤
군자란
실에 걸린 명태
촛불
항아리 얼굴
원추리
3부 노랑
바닥 솔
물뿌리개
저금통
레몬
양귀비
그림 촛불
4부 초록
이슬
선인장
열무김치
가로수길
시계
밧줄
어린 은행잎
5부 파랑
호접란
수건
유리컵
양말
솟대
인천대교
소파
6부 남색
파도
접시
고래
사람의 그릇
쿠션
볼펜
7부 보라
노부부
필통
엉겅퀴
수국
철쭉
밤하늘 별 무지개
박기홍

책소개
『고단한 삶 그래도 행복합니다』는 경북 상주 중앙시장에서 평생 생선가게를 지키며 살아온 한 어머니의 삶을 담은 기록이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시장바닥에서의 고된 노동, 네 남매를 키워 낸 세월, 남편과 가족을 책임지며 견뎌 온 날들, 그리고 그 모든 시간을 통과하며 길어 올린 사랑과 인내가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자전적 수기가 아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 시대의 생활사와 여성의 삶, 전통시장의 풍경, 가족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며 살아온 한국 어머니들의 얼굴이 함께 떠오른다. 생선 한 마리를 손질하는 손끝, 장날의 소란, 비 오는 시장 골목, 자식에게 보내는 짧고 절절한 편지 등 삶의 희노애락이 꾸밈없는 문장으로 펼쳐진다.
무엇보다 이 책이 깊은 울림을 주는 이유는, 그 고단함 속에서도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태도에 있다. 저자는 수없이 무너지고도 다시 일어서며,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자식들을 끝내 축복하며, 시장이라는 삶의 터전을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그래서 이 책의 문장들은 슬프기만 하지 않고, 힘들기만 하지 않다. 오래 견딘 사람만이 말할 수 있는 온기와 감사가 배어 있다.
저자 정선자
1949년 7월생.
일흔 여덟의 나이.
경북 상주시 중앙시장에 있는 생선가게를 50년 동안 운영하며 네 남매를 키워낸, 아직도 부지런한 현역입니다.
세상의 속도에 조급해하지 않고 인내 속에서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생 이야기입니다.
목차
사랑하는 우리 딸 주연이에게
사랑하는 우리 셋째 딸 현경이에게
사랑하는 당신께
생선 가게 아줌마의 아침
장마
은빛의 품격
재래시장
주머니
우리들의 자식들에게!
나의 두 바퀴 동반자
사랑하는 동생 철자에게
그래도, 다시 봄
시장 사람들
선자의 마음
상주 중앙 재래시장
인연
존경하는 사부인 보시옵소서!
인생의 올바름
뿌리를 찾아가는 초대장
삶의 통찰
동반자
고독의 보폭
내 남편은
여름의 생선 가게
2008년 무자년을 보내면서!
동태포
석양의 노부부
요즘 시장은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기다림
아버지가 남기신 돈
정성을 씻어 보내다 (비늘 치기)
사랑하는 아들 원곤이에게
엄마가 사랑하는 주연. 상현에게
장날
손서방. 주연이에게
마음의 빛
천안함 실종자 전사자들이여
상인대학을 마치고
오라버님을 저세상으로 보내고
상인대학을 졸업하면서
전통 우수시장 견학을 가면서
당신과 나의 삶
고등어
여보, 조동진씨!
조기
기록
시간의 결
존경하는 오라버니. 언니께
상인대학을 졸업하면서
친구야!
고마운 나의 몸
기다림
구름 도화지
상인대학 5기 마감하면서
삼 년의 추억
격려, 다시 사는 맛
침묵 속 나의 삶
엄마의 마음
디스크
물은 흐른다
당신의 칠순은
내 마음의 폭풍
동태찌개
설날 대목
존경하는 올케 언니께
할매가 사랑하는 도혁에게
근로 장려금에 대하여
코로나19 재난지원대출에 대하여!
내가 가는 날을 안다면
은빛 궤짝
단단한 고요
하얀 쌀밥
전통시장 화재보험 공모전
결혼 50주년을 맞아서
나의 대가족
코스모스 1
코스모스 2
붉은 연금술
오징어
사랑하는 현경이 승화에게!
사랑하는 우리 딸. 현경이에게
흐르는 역사를 생각하며
새댁
행복의 망각
생선 가게 아줌마
언니 형부께
언니야!
큰딸이 엄마에게
사랑하는 엄마에게
사랑하는 엄마에게
엄마 아들이야
생선 가게 엄마
삶의 무게
고단한 삶 그래도 행복합니다
정선자

책소개
일을 오래 했다고 해서, 곧바로 일을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마흔을 넘겨 식당 일을 시작한 저자가, 반복되는 현장 속에서 ‘열심히 하는 것’과 ‘제대로 하는 것’의 차이를 절실히 깨닫고, 그 기준을 다시 세워가는 과정을 담았다. 저자는 매일 주방과 홀을 오가며 음식을 만들고 손님을 응대하는 일상 속에서, 왜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지, 식당의 품격은 무엇으로 높아지는지,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감각과 태도가 필요한지를 끊임없이 묻는다.
야마구치 슈의 『일을 잘한다는 것』,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를 바탕으로, 식당이라는 구체적인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일의 원리들을 하나씩 정리해 나간다.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한다는 것, 기술보다 감각이 중요하다는 것, 우선순위와 시간의 흐름을 읽는 법, 메모와 관찰을 통해 질문을 축적하는 법, 반복과 기록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과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법까지, 일을 잘하기 위한 기준을 식당이라는 생활 세계 안에서 실제적으로 풀어낸다.
반복되는 하루를 단순한 소모가 아니라 축적과 개선의 시간으로 바꾸고 싶은 사람,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 그리고 언젠가 자신만의 일을 제대로 해내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지침을 제공한다.
저자 김미선
대학에서 전산정보처리학을 전공했다. 지금은 전공과 상관없는 식당 일을 하고 있다. 음식과 사람을 대하는 기쁨을 처음으로 배우며 삶의 의욕과 가치를 깨달아 가는 음식과 사람을 대하는 기쁨을 처음으로 배웠다. 야마구치 슈의 여러 책에서 배운 점들을 식당에 적용하며 익혔던 내용을 기록해본다.
저서
『언제나 새롭게』
『괜찮은 어른이 되기 위해 읽다』
『가장자리』(시집)
목차
프롤로그
1부 일을 잘한다는 감각
2부 일을 잘하기 위해 : 설계
3부 일을 잘하기 위해 : 훈련
4부 일을 잘하기 위해 : 통찰
5부 나에게 맞는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
에필로그
미주
일에 되게 하는 감각
김미선

책소개
시집 『엄마의 용기』가 출간되었다. 한 사람의 삶을 끝까지 지탱해 온 어머니의 사랑과 결단, 그리고 그 사랑을 뒤늦게 깨달은 아들의 고백을 담은 시집이다. 이 책은 단순히 어머니를 추억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가난한 농촌의 계절 속에서 자녀들을 키우며 집안을 지켜 낸 한 여성의 삶을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다른 누군가의 희생과 용기 위에 세워지는지 보여준다.
시집은 논두렁, 모내기, 새참, 아궁이, 군불, 전학, 통학길, 절구, 호미, 문풍지 같은 구체적인 생활의 풍경을 따라간다. 그 익숙한 농촌의 사물과 장면들은 단순한 향수가 아니라,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기꺼이 내어준 어머니의 시간과 사랑을 드러내는 상징이 된다. 특히 “공부해야 산다”는 한마디, 전학을 위해 경운기에 이삿짐을 싣고 나서던 결단, 아흔넷이 된 지금도 여전히 자식의 안부를 먼저 묻는 마음은 이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중심축이다.
『엄마의 용기』는 어머니를 찬양하는 미화된 헌사가 아니다. 오히려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보이는 사랑, 젊은 날에는 알지 못했던 희생, 아버지가 된 뒤에야 읽히는 부모의 마음을 담담하게 받아 적은 기록이다. 그래서 이 시집은 한 사람의 개인사를 넘어,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있는 어머니와 고향, 가족과 세월의 얼굴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들고, 지금 곁에 있는 부모의 시간을 조금 더 깊이 바라보게 하는 따뜻한 시집이다.
저자 박기형
30여 년간 외환카드, 외환은행, 하나은행 IT부서에서 근무하며 결제 시스템과 금융 인프라 구축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글로벌 QR결제 플랫폼 기업 지엘엔인터내셔널에서 일하며, 금융 기술이 사람의 일상과 연결되는 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있다. 오랜 직장 생활과 가족 안에서의 삶을 지나며, 역할과 성과 너머에 있는 ‘나 자신’을 이해하는 일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기록과 사유, 관찰을 통해 삶을 정리하고, 배우는 과정을 글로 남기고 있다. 『아빠의 책장』, 『금융, 세상을 잇다』에 이어, 삶을 대하는 태도와 질문을 차분히 풀어낸다. 부모의 변화 없이 자식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며, 지금도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머리말
어머니께 드리는 헌시
1부 흙의 숨결, 땀의 기록
2부 어머니의 손과 부엌의 온기
3부 자라나는 시간, 떠나는 시간
4부 세월의 얼굴, 어머니의 시간
맺음말
엄마의 용기
박기형

책소개
양재천 산책로를 걷다 보면 한 철학자의 동상이 눈에 들어온다. 독일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다. 매일 같은 자리에 앉아 있는 그의 모습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생각해 보라고 조용히 말을 건네는 것처럼 보인다.
이 책은 그 풍경에서 시작된 철학 이야기다. 어려운 철학 이론을 설명하려는 책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칸트의 생각을 다시 바라보려는 기록에 가깝다. 산책로에서 마주한 철학자의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어떤 기준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칸트의 철학은 흔히 어렵고 복잡한 학문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일상적인 비유와 경험을 통해 그 생각들을 차분하게 풀어낸다. 망원경의 렌즈나 스마트폰 카메라처럼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이미 마음속에 정해져 있다는 이야기, 누구를 대할 때도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 그리고 인간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존재라는 믿음이 담겨 있다.
양재천을 걷는 평범한 풍경 속에서 철학은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삶 가까이에 있는 질문이 된다. 무엇을 알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지.
산책하듯 천천히 읽다 보면 철학이 특별한 지식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하나의 태도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 조주연
20년 동안 미용사로 일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다. 어느 순간부터는 고객들이 머리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들이 생각보다 훨씬 넓고 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본적인 손질부터 특별한 스타일링까지, 묻는 내용은 달라도 조금 더 알고 싶다는 마음은 모두 같았다.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현장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물음에 대해 답하는 시간이다.
저서
『조주연의 헤어노트』
『조주연 원장 헤어 백문백답』
『매일매일 아름답게』
『내가 보는 세상에는』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세상을 보는 ‘마음의 안경’
제2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제3부 나는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
제4부 사람과 사람은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제5부 칸트와 함께 걷는 나의 인생길
에필로그
감사의 말
나에게로 가는 길
조주연

책소개
이 책은 10년째 집밥식당을 운영해 온 저자가, 주방과 홀을 오가며 몸으로 부딪힌 일상의 경험을 에픽테토스의 철학으로 다시 읽어낸 기록이다. 새벽마다 가게의 불을 밝히고, 손님의 한마디에 흔들리고, 반복되는 실수와 변수 속에서 다시 중심을 찾으며, 저자는 식당이 단순한 생업의 현장이 아니라 인간을 단련하는 수련의 장소임을 깨닫게 된다.
에픽테토스는 외부의 환경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판단이 삶을 흔든다고 말했다. 저자는 이 오래된 철학을 식당이라는 가장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서 실천해 본다. 손님의 불평 앞에서, 예약 취소와 매출의 흔들림 앞에서, 부부가 함께 일하며 생기는 갈등 앞에서, 남 탓과 분노, 인정욕구와 두려움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한 편 한 편의 이야기 속에서 풀어낸다.
이 책은 철학을 설명하는 책이기보다 철학을 살아내는 책에 가깝다.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는 일, 인상을 그대로 믿지 않고 잠시 멈추어 보는 일, 화를 내는 대신 화내지 않을 자유를 선택하는 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고 오늘 내 앞에 온 손님에게 집중하는 일. 저자는 그런 작은 선택들이 쌓여 비로소 한 사람의 품격과 식당의 품격이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에게는 일의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실질적인 통찰이 되고, 사람을 상대하는 모든 이에게는 흔들리는 마음을 다스리는 삶의 기준이 되어준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고 싶었던 사람, 일과 삶을 조금 더 단단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었던 사람에게 이 책은 조용하지만 오래 남는 한 끼의 철학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김주성
편집장에서 오너 요리사로 삶의 방향을 전환하며,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의 실전을 통해 배움을 쌓아왔다. 요식업에 뛰어들어 바닥부터 경험을 익혔고, 현재는 아내와 함께 ‘집밥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낮에는 밥을 짓고 밤에는 고전을 읽으며, 글과 침묵 사이에서 삶의 기준을 다져왔다. 펜 대신 국자를 들고, 원고 마감 대신 불 앞에 서며, 주방에서의 경험들을 사유의 자산으로 삼는다. 그동안 읽어왔던 책 중에서 에픽테토스의 가르침을 통해 생활에 적용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내용을 담고자 했다.
저서
『고전에서 익힌 삶의 지혜』
『황제 철학과 식당의 하루』
목차
프롤로그
에픽테토스의 생애
제1부 일터에서 배우는 것들
제2부 분노하지 않기
제3부 사회생활은 결국 사람관계
제4부 잘 사는 방법
마치는 글
에픽테토스에게 배우다
김주성

책소개
오늘 당신의 행복은 어디에 머물고 있는가?
작가는 사람들이 “어떤 취향을 가지고 있느냐”고 물을 때, 주저 없이 “행복 취향”이라고 답한다. 인생에서 진정한 행복을 꿈꾼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행복 취향’을 가져야 한다. 마음이 늘 행복한 쪽으로 기울어 있도록 훈련하고, 끊임없이 행복을 열망하며, 끝내 그 기쁨을 찾아내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매일 선택해온 ‘취향’ 속에 있다. 멀리 있는 무지개를 쫓기보다, 내가 매일 선택해온 일상적인 취향 속에 숨겨진 기쁨을 포착해야 한다.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취향대로 선택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행복을 내 '취향'으로 채울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일상을 행복의 무늬로 채울 수 있을지를 다정한 시의 언어로 풀어낸다.
저자 권정희
13년을 함께했던 자식 같은 반려견들을 가슴에 묻고 보냈다. 아쉬움에 마음이 아파 회복하려고 노력하던 중에 사경과 독서, 글쓰기를 하며 슬픔을 달래고 있다. 큰 행복을 주었던 그 아이들과의 여러 추억과 기억들이 온 세상 곳곳에 퍼져 있어 잊지 못할 콩, 롤, 훈을 위해 이 시집을 쓴다.
목차
작가의 말
친정 어머니
금낭화
엄마의 당부
인연
행복 취향
벚꽃
엄마의 익모초탕
오뚜기 인생
아침 사과
매실청
버선
실내 자전거
옥수수
믹서기
토란
너구리
번데기
해바라기
물방울
시래깃국
미련
아침 이슬
강아지
쌀뜨물
우황청심환
보리밥
수양버들
까치
들국화
감나무
가계부
재주
청국장
여유
설득 육아
고구마
부엌 도마
마음 회복
편지
양파
솜사탕
지우개
TV 리모컨
전복죽
책상 위 스탠드
몽당연필
미역국
이불 빨래
연근
기다란 계단
겹겹 희망
기다림
노래방
요리하는 남편
키위
기대
긍정의 말
준비성
소통
핫팩
수박
요양병원
명절 제사
고사리
더불어 살기
꿈이냐 생시냐
까마귀
희망찬 매일
연잎
쑥떡
독서의 기쁨
산책로
오르막길
남산도서관
꿀
모두 함께
칡가루
만족하는 삶
안구건조증
감자
소파에 누워
아름다움
오징어구이
솟아날 구멍
공기청정기
공감 능력
왜가리
호두
멸치액젓
단순함
행운의 역설
빈자리
곶감
클라리넷
추억의 책장
건강식품
고향의 맛
모나미 펜
은행나무
조약돌
갈치조림
참새
인생
가족사진
참치 통조림
미 안 해 콩 롤 훈
행복 취향
권정희

책소개
시집 『그때 그곳에는』이 출간되었다. 곽동일 시인은 ‘시인(詩人)보다 시인(是認)으로 살고 싶다’고 말한다. 시를 전문적으로 짓는 사람이기보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고백이다. 판단보다 이해로, 부정보다 인정으로 살아가려는 태도는 이 책의 문장들 속에 자리한다.
삶에서 ‘그때 그곳’의 의미를 돌아본다. 우리의 삶은 지금 머물고 있는 자리에서 만들어진다. 그때 그곳이 나를 만들고 지금의 내가 되게 했다. 지금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만이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모든 순간에 머물렀던 수많은 그때 그곳이 오늘의 나를 이 자리로 이끌었다.
저자 곽동일
대한민국의 평범한 회사원이다. 지성(至誠)이라는 신념과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라는 목표로 살아간다. 말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기에 말을 아끼고, 그 대신 글로 흔적을 남기고자 노력한다. 좋은 것은 함께 나눌 때 더 깊어지기에, 읽고 느끼고 배운 것을 글로 나누고자 늘 노력한다. 주요 저서로 『가려진 새장 너머로』, 『관계 속에서 배우는 인간다운 삶』, 『어울림과 아우름』, 『세븐세일즈』(공저)가 있다.
목차
시인의말
단벌 신사
그때 그곳에는
철부지
방랑길
세월 가면
기다림
길벗
탈춤
휴일
가벼운 식사
휴게소
수도승
마음 찾기
소풍
한 송이꽃
시간이 지나간 뒤
여행
삼다(三多)
클로버
다름과 따름
무표정한 얼굴
잠버릇
별들의 시간
어항
정월의 독서
환절기
폭설
현주(玄酒)
날지 않는 새
일
꼬마 도령
그림자
동생과 섬에
호구(虎口)
등대
추운 집
생일의 구두
인생은 속도
옷깃
봄날 아침
라면
설거지
최선
죄책감
사계절
시집
산으로 가는 배
아쉬움
언덕 넘기
지나가는 노견
바람
손금
금요일
자유자재(自由自在)
자취방
흠집
혼돈
콩나물 국밥
주름진 관계들
귀마개
송독
서리태
내색 않기
군장을 메고
차안대
관점
쇄신
작가
졸고 있는 달
자투리 벽지
덕분입니다
가정교육
색종이
좋은 맘
소보로빵
적재적소
시골
노을
회상
상자
물안개
눈동자
첫차
새해
눈치
달력
과정
나의 숨결
건빵
암막커튼
수평기
재단
손전등
빗방울
소금
달리기
냉장고
시간
아픔
산책길
마무리
개미의 발견
그때 그곳에는
곽동일

책소개
나만의 가장자리에 서 있는 시간
김미선 작가의 첫 시집이다. 긴 글 대신 토막토막 적어 둔 감정의 파편들이 모여 한 권의 시집이 되었다는 고백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주방과 홀, 손님과 나, 분주함과 고요함 사이를 오가며 ‘가장자리’에 서 있는 한 사람의 하루를 시로 엮어낸다. 서툴고 어색할지라도 이를 ‘시’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는 용기는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태도다.
평범한 순간을 성실하게 통과한 흔적들이 곳곳에 촘촘하다. 화려함보다는 “정성은 티 나지 않는 법”이라는 믿음으로 보이지 않는 곳을 닦고, 국물의 담백함을 찾으며, 손님의 표정을 읽는다. 그렇게 가장자리의 사소한 일들이 결국 한 사람의 단단한 중심을 만든다는 사실을 찾아 나간다.
바쁜 하루 끝에 마음이 무거워진 이들에게 작가는 시로 말한다. 중심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 오늘도 조용히 자리를 지킨 그 가장자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를 만들어 줄 것이다. 그런 믿음으로 살아가고, 다시 가장자리에서 묵묵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이다.
저자 김미선
다양한 직장을 거치며 일해왔지만, 일의 즐거움을 느낀 적은 많지 않았다. 지금은 식당 일에서 음식과 사람을 대하는 기쁨을 처음으로 배웠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일은 고되지만, 정직하게 요리하고 진심으로 손님을 대하는 태도를 가르쳐주었다. 나는 이것을 도전이 아닌, 나에게 맞는 자리와 나다운 태도를 선택한 삶이라 생각한다.
목차
작가의 말
은인의 축복
엄마의 방
오늘의 온기
진미진선(盡美盡善)
집밥식당
새언니
산내들
모래 백사장
다정다감
새록새록
다소니
가온누리
온새미로
뜀박질
하나
반찬 그릇
앞치마
심장에게
새벽시장
마감 시간
등대
제대로
잔디밭
밥 짓기
유니폼
119
방앗간
보너스
바닥 청소
생일 미역국
안개
변덕
상추를 씻으며
유리창 너머
자명종
잠버릇
곶감
튀어나온 못
주경야독
막내
빈곤취향
귀퉁이
담벼락
은혜 속에서
나의 꿈
행복
흰머리
반가운 손님
불안한 고양이
선풍기 날개
생선구이
호박전
무뼈감자탕
가로등
복순이
메뉴 개발
수학여행
감기 기운
이별
뚝배기 무게
영혼
단풍
발자국
택배
홀서빙
수첩
깍두기
국어사전
빈 박스
케이크
질문하기
대기 손님
촛불
배고픔
커피
뻥튀기
육쪽마늘
가장자리
빗자루
가위
간판
백설기
여유로움
웃기는 한마디로
무표정한 얼굴
나홀로
고무장갑
눈
손수건
열대어 구피
젖은 운동화
중식도
첫 책
들뜨기
두유 한 모금
감사함
언제나 새롭게
그 자리
심안(心眼)
부처님
가장자리
김미선

책소개
삶은 순간의 선택으로 빚어지고 그 선택은 나를 만든다.
이 책은 괴테의 문장과 사유를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도록 이끈다. 괴테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아는 것은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며, 의지는 행동으로 드러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망설임 속에 머무르는 삶이 아니라 한 걸음을 내딛는 삶, 두려움에 머무르는 삶이 아니라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삶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괴테의 문장은 삶을 움직이는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려움은 그림자에 불과하며, 빛을 향해 걷는 사람에게 길이 열린다고 말한다. 결국 행동하는 사람만이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시인, 사상가, 행정가, 과학자 등 다양한 역할을 살아낸 괴테의 삶은 한 인간이 얼마나 넓게 자신의 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이 책은 괴테의 생각을 통해 삶을 대하는 태도와 행동의 의미를 다시 묻게 한다. 괴테와의 만남을 통해 독자는 자신의 삶을 어떻게 선택하고 실천해서 확장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박기형
30여 년간 외환카드, 외환은행, 하나은행 IT부서에서 근무하며 결제 시스템과 금융 인프라 구축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글로벌 QR결제 플랫폼 기업 지엘엔인터내셔널에서 일하며, 금융 기술이 사람의 일상과 연결되는 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있다. 오랜 직장 생활과 가족 안에서의 삶을 지나며, 역할과 성과 너머에 있는 ‘나 자신’을 이해하는 일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기록과 사유, 관찰을 통해 삶을 정리하고, 배우는 과정을 글로 남기고 있다. 『아빠의 책장』, 『금융, 세상을 잇다』에 이어, 삶을 대하는 태도와 질문을 차분히 풀어낸다. 부모의 변화 없이 자식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며, 지금도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삶을 대하는 마음가짐
1. 시련을 통해서만 깨닫는 인간
2. 살아 있다는 것은 끊임없이 다시 시작하는 일이다
3. 성급함은 언제나 인간을 미성숙하게 만든다
4. 삶은 견뎌내는 것이 아니라, 통과하며 배워야 할 것이다
2장 세상의 이해
1. 사람을 단번에 판단하려는 순간, 이해는 멈춘다
2. 자연은 관찰해야 하는 존재
3. 부분만 보는 사람은 언제나 전체를 오해한다
4. 사실을 바라보는 태도
3장 나의 내적인 삶
1. 인간은 고독 속에서 자기 자신을 가장 정직하게 만난다
2.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서로를 성장하게 하는 힘이다
3. 감정을 억누르는 사람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
4.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 인간은 가장 깊이 시험받는다
4장 나의 외적인 삶
1. 직업은 인간을 단련하기 위한 것
2. 사회적 책임은 나를 드러내는 방식이다
3. 자신을 잃으면서까지 성공할 가치는 없다
4. 진정한 실력은 상황이 흔들릴 때 드러난다
5장 형성되는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
1. Bildung(자기형성)
2. 어떤 인간이 되어가고 있는가
3. 자유란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다
4. 시간은 준비된 인간에게만 의미를 준다
맺음말
감사의 말
참고문헌
괴테로 인생을 풀다
박기형

책소개
오늘이 내 남은 생애 중 가장 젊은 날이다.
다시 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
한때 가슴 한편에 접어두었던 꿈을 다시 꺼내어 든 배지은 작가는 나직하게 고백한다. “오늘이 내 남은 생애 중 가장 젊은 날”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기』는 삶의 궤도가 바뀌어 꿈을 잊고 지낸 이들에게 다시 한번 일어설 힘을 건네는 책이다.
작가는 인생을 기쁨과 슬픔이 뒤섞인 동전의 양면에 비유한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따르고, 고통 속에도 성장의 씨앗이 숨 쉰다. 그러니 눈앞의 일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각자의 속도로 흔들림 없이 걸어가자고 다정하게 등을 토닥인다.
이 책이 말하는 ‘가볍게 생각하기’는 결코 삶을 대충 넘기는 태도가 아니다. 본질을 남기고 불필요한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용기이며, 무너짐이 아니라 정돈에 가깝다. 오늘을 견디고 내일을 준비하는 당신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다시 사랑해 보고 싶은 우리에게, 이 시집은 조용하지만 깊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저자 배지은
두 아이의 엄마로 일을 하며 살고 있다. 식당 일을 하며 자신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낸다. 내 이름 석 자로 살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고자 글쓰기라는 새로운 일을 시도하게 되었다. 용기를 낸 내 모습을 통해 두 딸에게 더 나은 엄마이고 싶다.
목차
작가의 말
귀인
양면성
거울
두 딸들
목도리
화해
소나무
알람소리
아이 돌보미
남의 편
주인의식
온기
양재천
유니폼
팀워크
밥
나는 행운아
수면양말
월급
걷기
모기
음악
식당 창업
펴지지 않는 손가락
자신감과 잘난 척
예쁜 길
힘이 되어 주는 사람
여행
젊음
잠
참기름
복순이
설거지
화장실 청소
경청
삼색전
벚꽃이 필 때
귀여운 나
실수와 실패
내기
매년 세우는 목표
말의 힘
봄 내음
깔깔거리기
장학금
낙관주의자
운동
코 고는 소리
친해지고 싶은 사람
작가
두쫀쿠
올바른 젓가락질
용서
퇴근
길고양이
집의 온기
생각의 확장
미역국
생선 굽기
더위와 추위
의인
첫 번째 시
시인
열심히가 아닌 제대로
내 탓과 남 탓
그저 묵묵하게
단정함
염색과 파마
선한 마음
오남매
셋째
생일의 의미
전구 교체
뒷정리
말보다 행동으로
럭키한 하우스
진심
감사편지
아이에게 배우기
자부심
과정과 결과
냉장고
연근조림
사과할게 1
사과할게 2
엄마 1
엄마 2
부꾸부꾸
장보기
다이어트
깨달음
냉동고
새
시간 지키기
미소
질투
전체를 파악하기
레시피
밀어주는 손
측량되지 않는 것
척하지 말고 척척 해내기
세대 차이
침묵
감사
청춘
나를 바라보기
브레이크 타임
타이밍
고민
가볍게 생각하기
비타 500
응원
나만의 이야기
마무리 짓기
친절
속도
역할 나누기
약속
정성
인사
진심
성장을 위한 징검다리
기준
가볍게 생각하기
배지은

책소개
이 책은 식당을 운영하는 한 사람이 고전 철학을 통해 자신의 삶과 일을 돌아보며 기록한 사유의 노트다. 낮에는 주방에서 냄비를 잡고 손님을 맞이하고, 밤에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펼치며 하루를 돌아본다.
황제의 철학은 놀랍게도 식당의 일상과 맞닿아 있다. 바쁜 저녁 장사 속에서 감정을 다스리는 법, 손님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 반복되는 노동 속에서도 스스로를 잃지 않는 태도까지, 오래된 철학의 문장은 오늘의 장사와 삶을 이어준다.
주방에서 재료를 다루듯 한 문장 한 문장을 삶에 적용하며, 일과 인간관계, 선택과 태도에 대해 질문한다. 스토아 철학이 말하는 절제와 평정, 책임과 덕의 의미가 식당이라는 현실적인 공간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를 보여 준다.
하루의 장사를 마친 뒤 남는 질문들이 있다. 우리는 무엇을 통제할 수 있는가, 무엇에 흔들리지 말아야 하는가,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살아야 하는가.
뜨거운 불 앞에서 길어 올린 사유와 오래된 철학이 만나는 이 책은, 일하는 사람의 삶을 단단하게 철학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오늘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고전은 여전히 유효한 삶의 기술임을 증명한다.
저자 김주성
편집장에서 오너 요리사로 삶의 방향을 전환하며,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의 실전을 통해 배움을 쌓아왔다. 요식업에 뛰어들어 바닥부터 경험을 익혔고, 현재는 아내와 함께 ‘집밥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낮에는 밥을 짓고 밤에는 고전을 읽으며, 글과 침묵 사이에서 삶의 기준을 다져왔다. 펜 대신 국자를 들고, 원고 마감 대신 불 앞에 서며, 주방에서의 경험들을 사유의 자산으로 삼는다. 한 끼의 온기가 한 사람의 하루를 지탱한다는 믿음으로, 오늘도 주방에서 삶을 차분히 가꾸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감정의 주도권을 되찾다
2부 흔들림 속에서 세우는 중심
3부 삶의 기준을 내 안에 두다
4부 자연의 질서에 따르다
5부 실천으로 완성하는 철학
에필로그
황제 철학과 식당의 하루
김주성

책소개
마음의 틈 사이로 피어난, 매일 조금씩 새로워지는 연습
신선이 작가의 시집 『새로 태어나기』는 반복되는 일상과 치열한 노동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사유의 기록이다. 시선의 끝은 언제나 외부가 아닌 '나'를 향해 있으며,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흔들리고 부서졌던 한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다시 일어서는지를 목격하게 된다.
시집의 전반부는 우리가 차마 마주하지 못했던 내면의 어두운 방을 지난다. '무너지는 나', '균열', '왜 나에게'와 같은 시편들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혼란과 상처를 정직하게 응시한다. 하지만 시인의 발걸음은 절망에 머물지 않는다. '상처가 치유되는 시간'과 '화해'를 통과하며 마음은 서서히 회복의 빛을 찾아간다.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쯤, 독자는 '성장'과 '진짜 용기'라는 단어를 마주하며 내면의 재탄생을 경험한다. 이 시집은 단 한 번의 극적인 변화를 말하지 않는다. 대신 매일의 성찰과 작은 태도의 변화를 통해 조금씩 투명해지는 우리 마음의 지도를 그려낸다.
저자 신선이
새로 태어나는 기회는 나를 제대로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50 중반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시를 써본 적이 없던 내가 시 쓰는 까닭은 제대로 나를 볼 수 있는 용기를 얻고자 함이다.
오늘도 식당을 찾아오시는 여러 손님들 속에서 수많은 나를 발견하며 새로 태어나는 연습 중이다.
목차
작가의 말
거울 속
내 마음
내 안의 나
참아온 감정
어두운 골목
불빛 비추기
그림자 같은 생각들
자존심
생각과 행동 사이
생각
습관의 무서움
끝없는 후회
외면
나의 표정
무너지는 나
남긴 상처
꽃 피우는 마음
받아들인다는 것
상처가 치유되는 시간
자라는 마음
이해하는 노력
내면의 문
가장 깊은 자리
진실해지는 것
용서
시관찰(視觀察)
나를 발견한다
그대로의 나
도착한 곳
내 생각이 나의 삶
창문
일기장
뿌리 깊은 나무
가족은 같은 사람
나와 너 사이
거울
나는 누구인가?
도망
갈등
오해
기억
균열
아우성
왜 나에게
쓰레기
기대
거리두기
개의치 않기
화심(花心)
공동체
배려의 힘
사람을 대하는 기술
왜 그랬을까?
내편
받아들이는 준비
다시 믿어주는 법
떠나보내기
제자리
사랑하는가
먼 길
비교
색안경을 벗으며
미움
적당한 거리
뒷모습
빈 손
들리는 것
품격
매듭
새로 태어나기
덕분입니다
세우는 법
신뢰
나의 이름
여유
화해
다시 시작
마음
위로하는 일
환한 미소
땀방울
씨앗
사소한 것
평온
피어나는 희망
느린 변화
태도
미로
몸부림
물 한 잔
조각
두려움
성장
나를 사랑한다
진짜 용기
습관
밤새 안녕
모든 인연
길
천천히
젊은 날
심장
차곡차곡
독백
자애심
미래
이유
매일매일
나이듦에 대하여
마음 설거지
오후 세 시
채우기
걸음걸이
지휘자
햇살
응원
새로 태어나기
신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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